자동차의 Body를 구성하는 강판의 방청성을 확보하는 도료입니다. 태양광의 자외선, 산성비, 염분, 기름, 화학약품 등의 외부환경에 대한 내구성을 가짐으로써 자동차를 보호하고 자동차에 미려한 외관을 부여하기 위해 도장되는 도료입니다. 전착, 중도, 베이스코트, 클리어코트의 다층구조를 통하여 도막의 성능 향상과 고품질을 구현합니다.
전착도료(양이온)는 친환경성 및 경제성이라는 특성을 가지고 자동차 차체의 하도로 적용되고 있습니다.
전착도료기술의 최근 경향은 환경규제에 따른 Lead-Free 전착적용의 확대, 차체 소지의 다양화에 대응하여 전착개발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 자동차 전착라인 Lead-Free 로 전환되었으며 세계적으로 90%정도 Lead-Free 전착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KCC는 1984년 Herberts-Vianova사와 기술제휴를 통해 전착도료를 개발하였습니다.
EU의 5대 중금속규제에 따라 2000년 전후에는 친환경 무연전착도료(ED2100)를 개발/적용하였습니다.
2005년 전후에는 자동차 방청품질이 강화됨에 따라 고방청성 전착도료(ED3000HT/ECO1000)를 개발/적용했습니다.
2012년에는 전착도료 내부도장성의 극대화를 통해 내식성 강화 및 도료소모량 절감이 가능한 고침투 박막 전착도료(EX03000)를 개발/적용하였습니다.
중도도료는 도막의 평활성, 주행시의 발생하는 돌 튐에 대한 내성, 내후성등을 부여하여 차체의 내구성을 연장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일반적으로 Polyester 또는 Urethance 변성계가 주종이며 북착성, 방청성 향상 등의 부여를 위해 30-40㎛ 정도의 막후로 도장합니다. 탁월한 내치핑성 구현으로 고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으며 친환경 기술개발을 통해 2006년부터 수성 중도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상도는 일반적으로 베이스코트와 클리어코트의 Wet-on-Wet 방식으로 도장됩니다.
또한, 광택과 평활성이 우수한 외관과 착색감, 내화학적 특성을 부여하며 통상 베이스코트는
15~20㎛ 막후로 도장합니다.
국내외의 자동차 상도기술 경향은 지속적인 수성전환입니다. 베이스코트의 수계화는 기술적으로 이미 20여년 전에 범용화된 기술입니다. 국내에서는 VOC 규제 법제화의 지연, 설비개조 미비 등으로 지연되었지만,
법제화가 가시화되고 자동차업체의 수계전환이 가속화되면서 2004년 6월 현대 아산공장에 수용성 베이스가 최초로 양산 적용되어 승용전라인으로 전환되었습니다.
투명도료는 일반적으로 베이스코트와 클리어코트의 Wet-on--Wet로 도장됩니다. 내스크래치성 특성을 부여하며, 통상 클리어코트는 35~45㎛의 막후로 도장합니다. 국내 외의 자동차 클리어코트 기술경향은 외관향상 및 에너지절감입니다. 외관수준은 해외 BIG5 완성차 MAKER 수준을 요구하고 있으며, 소부온도 절감을 통한 COST DOWN 기술 역시 주요 완성차업체의 주요 NEED로 볼 수 있습니다.